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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옥천군민대상' 수상자 없다… 심사위 투표 모두 탈락

지난해 이어 올해 수상자 없어

  • 웹출고시간2016.09.28 10:18:15
  • 최종수정2016.09.28 10:18: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군민대상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없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6회 옥천군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명씩 총 2명을 선정하는 군민대상은 이번에 심사위원회에 오른 3명의 후보자를 놓고 위원들이 투표했으나 모두 탈락했다.

지난 달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은 군은 올해 일반부문 3명, 특별부문 1명을 접수한 바 있다.

이중 일반부문 1명은 자격미달로 아예 심사위원회에 오르지 못했다.

군은 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 학문·문화진흥·소득증대·군민복지 향상 및 체육진흥 등에 공헌한 군민에게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일반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였거나 군의 명예를 드높인 출향인에게 같은 절차를 거쳐 특별부문 대상을 준다.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옥천군 군민대상'은 지난해까지 분야별로 총 75명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개발, 문화, 윤리부분을 합쳐 일반부문으로 특별부문은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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