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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철도 파업 열차운행 큰 혼란 없어

여객열차 평시 대비 52% 운행, 열차 운행 정상화 노력

  • 웹출고시간2016.09.27 16:54:33
  • 최종수정2016.09.27 16:54:33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27일 오전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역에는 일부 열차의 운행을 중지한다는 안내문이 설치됐다. 일부 열차의 운행중단에도 대부분 큰 혼란이 없는 모습이었다.

[충북일보] 2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지만 파업참여율이 높지 않아 제천역, 충주역 등 관내 역은 큰 혼란이 없는 모습이다.

관내 여객열차의 운행률은 52% 수준으로 운행되며 평상시 주중 62회, 주말 66회를 운행하나 현재 각각 32회, 30회 운행되고 있으며, 중앙선의 경우 54.5%, 태백선은 66%, 충북선은 50%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화물열차는 30% 수준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수립하고 각 분야별 대체 인력 투입과 필수 근무 인원 지정으로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한 운행중지 열차의 승차권은 승차일로부터 1년 이내 전액반환 받을 수 있으며 반환으로 인한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열차 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역이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코레일 충북본부는 적극적인 고객 안내를 통해 파업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열차운행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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