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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7 15:29:26
  • 최종수정2016.09.27 15:29:42
[충북일보] 충남도는 27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10월부터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만 11∼18세 여성청소년 중 의료 급여자,생계급여 수급자 등 1만1천769명이다. 무료로 지급되는 위생용품 우선 3개월(10∼12월)치다. 대상자가 가까운 보건(지)소나 아동복지시설, 방과후 아카데미 등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대 생리대 생산업체인 유한킴벌리가 가격을 기습 인상한 뒤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알려지자 도는 전체 15개 시·군 중 8개 시·군에 생리대를 지원했다. 또 도내 171개 학교 보건실에는 한국여성재단이 도교육청에 기증한 생리대 250 상자를 비치했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연휴(9월 14~18일) 전까지 시내 저소득층 청소녀 중 희망자 9천200명에게 생리대를 전달하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충남/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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