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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7 14:41:06
  • 최종수정2016.09.27 14:42:27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각 실·과·소장, 팀장급 이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특강은 오는 11월 예정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의 정의, 또 여성친화도시 추진 필요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성별요구를 고려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사례 △간부공무원의 역할 등의 내용이 포함 됐다.

앞서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후, 지난 7월 증평청소년 수련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또 8월 30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조성협의체를 구성했다.

여성친화도시 총괄부서인 주민복지실과 사업추진 예정 부서인 4개 부서 간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 간 협업행정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해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을 말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정책의 종합적 추진, 여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11월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해 오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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