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제45년차 전국 FFK 전진대회 참가

전주생명과학고에서 29일까지, 학생 등 101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6.09.27 09:18:39
  • 최종수정2016.09.27 09:18:3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9일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영농학생!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FFK!'의 주제로 열리는 제45년차 전국 FFK 전진대회에 학생, 지도교사 등 101명이 참가한다.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열리는 이번 FFK(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는 한국의 농업과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진로 탐색은 물론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행사이다.

대회는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제과제빵, 화훼장식,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분야 등 실무능력경진 △연구과제, 농생명창업 아이템 과제 등 과제발표 △FFK 예술제, FFK 골든벨, 현장 농업인과의 만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교육 분야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와 공동학술대회도 함께 이뤄진다.

도내에서는 청주농고, 보은자영고, 영동산과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4개 학교에서 8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4월 청주농고에서 열린 충북FFK 전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성적자로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충북은 지난 2014년 전국 순위 2위, 2015년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