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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민자율 매일운동 벤치마킹 주목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동마을 건강공동체, 주곡리 마을 찾아 우수사례 배워

  • 웹출고시간2016.09.27 17:03:37
  • 최종수정2016.09.27 17:03:3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중점 시책사업인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주민자율운동교실' 타지역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동마을 건강공통체 회원 20여명이 지역사회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인 주민자율 운동교실의 추진 경험과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영동군을 찾았다.

영동읍 소재 주곡리 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이 직접 지도 운영하는 건강체조 시연을 참관하며 이순희 건강지도자(88·여)의 힘찬 구령에 맞춰 활기차게 운동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과 자극을 받았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높은 예산절감효과와 주민 스스로 만드는 탁월한 건강증진효과를 직접 경험하며 전국에 사업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시연 관람 후에는 주곡리 인근 영동의 관광명소인 와인코리아와 노근리평화공원을 관람하며, 영동의 멋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보건정책의 나아갈 방향"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율 매일운동교실은 2013~2104년 3개마을 11개팀 200명이 참여하는 시범기간을 거쳐 2015년 25개팀 400명, 2016년 현재 32개팀 560명이 전문강사 투입 없이 주민 자율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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