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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와 함께하는 '약채락 페스티벌'

한방바이오박람회, 특별하고 이색적인 약채락 퍼포먼스 마련

  • 웹출고시간2016.09.26 15:36:44
  • 최종수정2016.09.26 15:36:44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이효재와 함께 하는 약채락 페스티벌'이라는 특별행사를 통해 제천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이색적인 약채락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일보=제천]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2016 약채락 페스티벌'이 개최를 앞두고 진작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며 화제다.

'건강하고, 즐겁고, 맛있는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천시 대표음식 브랜드 '약채락'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약채락협의회(회장 박화자)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서 28일 개막해 오는 10월 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이번 행사에선, 제천시 약채락 24개 업소 모두가 참여한 '약채락 음식 전시회'를 통해 풍미 가득한 제천의 맛과 함께 건강한 즐거움을 여지없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약채락 정식, 약초비빔밥, 약채쌈밥, 한방삼계탕 등은 물론 국수, 약채피자, 돈가스, 약곡빵 등 각각의 특징을 가진 수많은 업소들의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의 테마 아래 한 자리에 모여 전시하는 일은 국내에선 흔치 않은 풍경이라는 평가다.

특히 약채락 비빔밥, 약초떡, 약곡빵, 한방차, 티테라피 등의 무료 시식·체험·나눔행사가 연일 진행됨과 함께 매일매일 펼쳐지는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들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주최측의 준비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약채락 페스티벌에서 정말로 즐거워하시던 관람객 한 분 한 분의 환한 표정들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는 박화자 회장은 "맛있고 즐겁고 약이 되는 약채락 음식들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는 훨씬 더 알차고 풍성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어 관람객 여러분들도 무척 만족하실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번 2016 약채락 페스티벌이 대중들로부터 크게 주목받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연주의 생활문화 디자이너 이효재씨와 약채락과의 만남이 그것이다.

'효재처럼'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한 이씨는 그의 책에서 제천시와의 각별한 인연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던 터.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을 통해 더욱 깊은 인연으로 또 한 번 대중 앞에 다가설 것이라고 그녀는 밝혔다.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이효재와 함께 하는 약채락 페스티벌'이라는 특별행사를 통해 제천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이색적인 약채락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효재씨를 '약채락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씨는 "전주하면 '전주 비빔밥', 춘천하면 '춘천 닭갈비'가 연상되듯이 이제 전국민이 제천하면 '제천 약채락'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천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방 자연치유도시인 만큼 몸에 약이 되는 제천 약채락 음식이 제천에 걸맞은 대표음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약채락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제천 약채락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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