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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6 11:32:03
  • 최종수정2016.09.26 11:32:0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약 1만300여명으로 군보건소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대상자 가정에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지난해 보다 5곳이 늘어난 총 17곳에서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적격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5월 전인 올 10월과 11월 사이에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잘고 있는 가까운 단골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지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혼잡을 막기 위해 마을별 접종일정을 달리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마을별 접종일정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유료예방접종은 만 50세~64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접종 시기를 달리하여 실시하며 군보건소에서는 10월20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 실시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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