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생명축제에서 오감 충전하세요"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 '2016 청원생명축제' 개최
오는 30일부터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 웹출고시간2016.09.26 09:57:11
  • 최종수정2016.09.26 17:57:53

26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개막을 나흘 앞둔 청원생명축제장을 찾아 준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열리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한마당 '2016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생명'을 주제로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행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코스모스, 메리골드, 국화, 홍접초 등 25가지의 꽃이 화려하게 수놓은 행사장은 청주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청주시 농특산물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관을 비롯해 생명농업관, 건강정보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관, 사회적·마을기업 판매홍보관이 조성된다.

청주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이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청원생명 농산물 판매장, 청원생명 쌀밥집, 축산물 판매장, 축산물 셀프식당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도 한우·육우·돼지고기·닭고기 등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가을 들녘을 만끽하고 생명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오감정원에서는 게릴라 가드닝 전시·체험이 가능하고 시골체험마당에서는 전통 농기구 전시 및 체험, 농사 체험, 민속놀이, 대나무 낚시·물총 만들기, 봉숭아 물 들이기, 박 터뜨리기, 보물찾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생명농업체험마당에서는 청원생명 군고구마·군밤 체험, 생활개선회 작품 관람·체험, 청원생명쌀로 만든 뻥튀기·와플·빵, 청원생명찹쌀 떡메치기, 양잠산물 전시·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허브 이용한 나만의 색 찾기 체험, 손수건에 예쁜 그림 그리기, 문인화 체험, 세계 속 다문화체험, 가죽공예체험, 천연비누공예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어린이 체험 마당에서는 우리 집 텃밭체험으로 채소 모종 심기가 진행되고 우드버닝아트-나무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의상(한복) 포토존, 도자기 물레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내 캠핑체험 전시장에서는 캠핑용품이 전시되고 캠핑음식도 맛볼 수 있다.

주 무대와 소무대, 그리고 쉼터 곳곳에서는 개·폐막 축하공연은 물론 전국치어리딩경연대회, 청주시립예술단 콜라보레이션, 꿈나무큰잔치, K-POP 커버댄스, 인디밴드 공연, 가을달빛음악회, 버스킹,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각종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청원생명가요제가 신설돼 볼거리를 더한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9일까지 이어진다. 입장권은 일반(20∼64세) 5천원, 유아·청소년 1천원으로 4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1∼3급)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청주시 각 구청 민원실, 청주시 전 지역 NH농협은행, 읍·면·동 주민센터,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043-201-0252∼4)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권 구매자에게는 동반 유아 및 청소년 1명 무료 입장, 문의문화재단지·청주동물원 무료 입장, 청남대 입장료 2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