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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한 주택서 사제총 24정 무더기 발견

합동조사단 "대공용의점은 없다" 잠정 결론

  • 웹출고시간2016.09.25 13:43:27
  • 최종수정2016.09.25 13:43:27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집 새단장을 위해 청소를 하던 중 사제총 24정이 발견돼 군부대와 경찰이 합동조사를 벌였다.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음성군 삼성면 소재 한 집에서 사제총과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전 집주인인 A씨가 거주했던 집에서 소총과 권총 형태의 사제총 24정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 사제총은 B(50·여)씨가 집을 사서 새단장을 하려고 용역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던 중 용역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

경찰, 국정원, 기무사 등이 합동조사에 나서 조사한 결과 인명 살상용 총기는 발견하지 못했고, A씨가 숨지기 전 철물점을 운영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제총을 제작·보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조사단은 사제총이 조잡해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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