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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5 15:42:20
  • 최종수정2016.09.25 15:42:37

U1대 생활관의 한 학생이 영동 수가성 노인요양원 노인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U1대학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생활관 학생들이 영동지역 한 노인요양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3일 생활관 소속 자치위원 학생 17명이 영동 수가성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성특성화 대학'을 표방하는 U1대의 재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치위원들은 생활관의 각 층을 맡아 담당 교직원들과 더불어 최 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수행하는 재학생들로, 올바른 인성을 배양해 다른 관생들과의 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하루 어르신들의 손자손녀가 되어 안마, 말벗되어주기, 요양원청소 등을 하며 추석명절이 지난 허전한 마음을 따듯한 온정으로 채웠다.

생활관장 이민영 교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렸지만, 학생들 스스로에게 더 큰 보람으로 돌아가 교육적인 효과가 매우 컷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관 자원봉사대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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