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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가득한 보은대추축제 '기대'

보은군농기센터, 국화 꽃동산 조성 한창

  • 웹출고시간2016.09.25 15:35:20
  • 최종수정2016.09.25 15:35:20

보은대축축제 개막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꽃동산이 조성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해 꽃동산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 개막과 보은탄생 600주년을 맞아 보청천 축제장을 꽃내음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4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 3천300㎡ 규모의 국화꽃동산 조성에 한창이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는 국화꽃으로 수놓아 보은대추축제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국화 꽃동산에는 현애국 팔상전을 비롯해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천사의 날개, 초가집 등 33종 150점에 달하는 꽃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분화류 5천 그루와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등 2만5천 그루의 초화류를 현애작과 어우러지게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꽃동산 입구에 보은대추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대추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 및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국화꽃 향기와 깊어가는 가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보은대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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