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CITY FC "프로축구단 전환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주시내 4곳서

  • 웹출고시간2016.09.22 18:26:39
  • 최종수정2016.09.22 18:26:39
[충북일보=청주]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프로축구단 전환을 선언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올해 청주를 연고지로 첫 출범한 뒤 K3리그에 출전, 리그전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운영 노하우를 살려 내년 프로팀 전환 창단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12일간 성안길과 청주시청 앞, 가경터미널, 현대백화점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청주시티에프씨와 함께 청주에 연고를 둔 K3리그 팀인 '청주FC', 시·도축구협회와 체육단체, 후원업체와 조합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김현주 청주시티에프씨 이사장은 " 85만 청주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고자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게 됐따"며 "이번 서명 운동을 기회로 청주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하고, 2017년 청주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의 꿈을 함께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FC 구단이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에 적극 협력하여 동참함으로써 청주지역 축구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FC 김진균 단장과 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청주시티에프씨는 24일 오후 3시 노원마들 스타디움에서 서울유나이티드를 맞아 2016 K3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