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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2 13:39:03
  • 최종수정2016.09.22 13:39:03

지난해 영동군에서 열린 난계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한 복식팀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주말 영동군에서 6회 영동난계국악배드민턴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가 연이어 열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이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먼저 24일에는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으로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회 영동군 체육회장배 풋살대회가 영동중학교에서 열려 300여명의 지역 풋살 동호인이 출전한다.

같은 날 교총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 정보교환을 위한 2016 충북 교총회장기 배구대회가 영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막을 올린다.

또한 매곡면민의 친목과 체력향상,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18회 매곡면민 체육대회가 매곡초에서 개최되며 면민과 출향인 500여명이 참여한다.

24~25일 양일간에는 6회 영동난계국악배드민턴대회가 영동체육관 등지에서 개최돼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750팀 1천500여명이 평소 갈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

영동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유대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청 배드민턴선수단의 시범경기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명절이 끝난 직후 한산한 주말분위기가 풍성한 스포츠 행사로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전국서 몰리는 동호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 편의점, 위생업소를 지도점검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각 대회들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주민 체육복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체육복지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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