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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영동소방서 올해 28건 사고발생

  • 웹출고시간2016.09.21 10:53:35
  • 최종수정2016.09.21 10:53:35
[충북일보=영동]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만 영동지역에서 28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유형으로는 경운기사고가 17건으로 50%이상을 차지했다.

9월 에만 벌써 9건이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9월 7일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에서 박모(51·남)씨가 과수원 소독농기계인 SS기 운전 중 농기계에 깔려 부상을 당했다.

또 같은 달 16일 학산면 서산리에서 김모(82·남)씨가 경운기운전 중 옆구리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 의해 영동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농기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재천 예방안전과장은 "경운기 및 트랙터 등 농기계는 작업 중 작은 충격 또는 경사진 곳에서 전복 되거나, 작업자가 떨어지는 사고가 많으며,사고로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작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조작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기,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금지,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하고 긴소매나 큰 장갑을 착용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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