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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구강관리, 유아기부터 시작해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1곳 1천명 아동대상 구강검진 실시

  • 웹출고시간2016.09.18 14:15:38
  • 최종수정2016.09.18 14:15:3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과 단설유치원 등 11곳을 직접 방문, 1천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아기 때 충치를 경험한 아동일수록 영구치를 가진 후에도 충치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이번 사업은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구치가 맹출되는 시기에 해당되는 만6세 아동에 대한 구강검진을 통해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미취학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힘썼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불소 바니쉬 도포, 바른 잇솔질 실습을 통해 바른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도왔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잠자기 전 잇솔질 실천율은 전국 57.4%에 비해 충주시는 48.2%로 9.2% 낮게 나타났다.

충주시민의 잠자기 전 잇솔질 실천율 확대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인숙 건강증진팀장은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스스로 구강 위생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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