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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안전처장관 "세종 이전으로 재난안전 업무 더욱 탄력"

  • 웹출고시간2016.09.08 17:35:05
  • 최종수정2016.09.08 17:35:05

국민안전처가 정부세종2청사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인용 장관과 이성호 차관, 조송래 소방본부장, 홍익태 해경본부장 등이 9일 오전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국민안전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국가 재난안전 관리 업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이 밝혔다.

지난 4일까지 세종시 이전을 마감한 국민안전처는 8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입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그 동안 서울(일반·소방)과 인천(해경)으로 분리 운영돼 온 국민안전처 조직이 세종시 이전으로 인해 하나로 통합돼 국가 재난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더 큰 추동력(推動力)이 생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일반직, 소방, 해경 등 전 직원이 진정한 한 가족이 되도록 '한마음 운동'을 전개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그 동안 세종시 이전 업무를 총괄 담당해 온 정윤한 운영지원과장은 "국민안전처의 세종시 이전은 11t 트럭 200여 대가 동원된 대규모였다"며 "본부 직원 총 1천7명이 서울과 인천에서 세종으로 근무지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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