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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인천 시외버스 요금 대폭 인하

시민의 힘으로 얻은 '시외버스 요금 인하'

  • 웹출고시간2016.09.07 10:50:25
  • 최종수정2016.09.07 10:50:25
[충북일보=제천] 충주~인천간 시외버스 요금이 대폭 인하돼 충주시는 물론 인근 제천시민들의 환영까지 받고 있다.

제천시민협의회 이찬구 대표는 제천시민이지만 지리적으로 남부에 위치한 충주터미널을 주로 이용하는 수산·덕산·한수면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 시외버스 요금 조정에 적극 나섰다.

기존 충주~인천간 시외버스 요금은 1만2천500원이었으나 조정을 거쳐 1만원으로 2천500원 대폭 인하됐다.

이찬구 대표는 "충주~인천간 시외버스 요금이 부당하게 책정되고 있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대원경기고속의 인허가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이의를 신청해 시외버스요금을 바로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과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잇는 버스 요금은 아직 조정되지 않아 1만4천300원"이라며 "조정되지 않은 부분에 있어 지속적으로 인하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고속도로를 직통(무정차)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운임이 과다하다는 민원이 지속되자 이 대표는 경기 대원고속의 인허가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문제를 제기해 이번 기회에 인하를 이끌어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에 큰 도움을 줬다.

제천 / 이형수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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