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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아사모 페스티벌 가요"

10~11일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아사모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16.09.06 16:04:04
  • 최종수정2016.09.06 16:04:04
[충북일보=충주] 2016 아사모 페스티벌이 오는10~ 11일까지 2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일 낮12시 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아사모페스티벌'은 '충주인들의, 충주인들을 위한, 충주인들의 축제'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기존의 축제형식을 벗어나 충주의 어머니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지역민들에게 수익이 환원되는 사회적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충주 아사모는 2008년에 개설돼 2016년 현재 1만3천여명이 가입한 충주를 기반으로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로 매년 바자회, 맘스파티 등 대형 행사와 배식봉사, 집수리봉사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하며 시민 스스로 운영하는 커뮤니티다.

'아사모페스티벌'은 가족모두가 참여할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다. '지역민을 위한 사회적 축제'라는 캐치프라이즈처럼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열어주고 가족단위 충주인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10일은 충주시장배 백일장과 11일 국회의원배 사생대회가 열린다.

'제1회 충주시장배 충주사랑 어린이·청소년 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시장상과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또 '제1회 국회의원배 어린이 사생대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생이 참가할수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 및 문의010-2385-1442)

정새들 아사모 부회장은 "아사모 페스티벌은 지역민들만으로 구성된 벼룩시장과 체험센터 로컬푸드장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익금 전부는 충주시 여성 청소년과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다"며 "충주사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고, 부모와 아이가 추억과 꿈을 상기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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