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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6 13:55:38
  • 최종수정2016.09.06 13:55:3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추석 명절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에 나선다.

시는 추석 명절 시기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해 소속 공직자의 공직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의식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김은용 감사관을 특별 감찰반장으로 하는 4개반 17명의 감찰반을 편성한다.

이어 오는 8일부터 12일간 시 본청은 물론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전후 등 취약시기에 집중 감찰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특별 감찰 대상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실태 △직무관련자로부터 골프접대·금품·향응(식사, 선물 등)수수 행위 △음주운전·성매매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역 토착세력과의 유착·이권 개입·청탁·편법 수의계약 등의 토착비리 등이다.

또 △복무자세 및 보안실태 점검 △민원 부당 지연 등 직무태만 행위 △관용차량 등 공용물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 있다.

시 감사관은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공직 감찰 외에도 연중 특별 감찰 체계를 구축 민원 제보, 언론보도, 여론수집 등을 통한 공직비위 선제적 대응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재확립하고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 감찰을 통해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청탁금지법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재확립하고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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