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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재난재해 대응 미래기술 국제세미나 개최

태국 홍수, 일본 지진 사례로 리스크 관리 및 대응기술 중요성 강조

  • 웹출고시간2016.09.05 16:57:06
  • 최종수정2016.09.05 16:57:06
[충북일보] K-water는 6일 K-water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소재) 40주년 기념홀에서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강재(鋼材) 수문(水門) 미래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국민안전 확보와 세계 물관리 기술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했다.

홍수와 가뭄 그리고 대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IT기술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건설기술 방향을 모색한다.

'극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250여명과 미육군 공병단, 중국 수리수전과학연구원, 태국 왕립관개청 등 7개국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세계 각국의 리스크 관리 미래기술 등에 대한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11년 태국의 대규모 홍수와 리히터 9.0 규모의 대지진을 겪은 일본의 위기사례 소개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국내의 전문가와 관계기관들로 하여금 리스크 관리와 대응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개념 건설기술과 관련한 자동 용접로봇, 자동검사 로봇, 자동 유지관리 로봇 등 차세대 건설기술 시연회가 열려 각국 참석자들에게 국내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새로운 건설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학수 K-water사장 직무대행은 "선진 물관리기술 확보와 미래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쉼 없는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며 21세기 세계 물관리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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