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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축제 준비한 건고추 '완판'

음성군고추영농조합으로 대량주문도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6.09.05 13:50:42
  • 최종수정2016.09.05 13:50:4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고추영농조합은 지난 1~3일까지 개최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 준비한 건고추 1만5천㎏(2만5천근)을 첫날 절반정도 판매한데 이어 마지막날 완판되면서, 음성청결고추의 명성이 그대로 입증된 축제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기간 건고추 직거래판매장 운영을 주관한 음성군고추영농조합법인에 고추를 대량 주문하는 단체가 많아 실제 음성청결고추축제를 통한 건고추 판매는 기대 이상을 훌쩍 넘어서는 판매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고추 이외에도 버섯, 고구마, 마늘 등 소규모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장한 행복나눔장터 일반 농산물 매출량도 3일간 운영했음에도 전년대비 30%이상 늘어난 4천700만원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개최장소 이전 및 적은예산, 줄어든 행사기간에도 불구하고, 음성군과 프로그램 운영 기관사회단체 협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일부 행사추진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발전된 축제를 계획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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