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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데 연락 안받는다' 여성 부모에 흉기 휘두른 20대 덜미

  • 웹출고시간2016.09.04 17:22:29
  • 최종수정2016.09.04 17:22:29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4일 평소 좋아하던 여성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A(24)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5시19분께 충주시에 있는 B(여·21)씨의 집에 찾아가 B씨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그대로 달아났다.

머리와 가슴 등을 다친 B씨의 부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범행 후 차량을 운전해 도주한 A씨를 추적, 사건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8시55분께 서울시 광진구에서 서울경찰과의 공조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평소 좋아하던 B씨에게 연락을 했는데 받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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