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호일·신용한씨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등 공로
문화발전 부문 지역문화발전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9.04 16:26:11
  • 최종수정2016.09.04 18:31:43

지난 2일 서울 라움에서 열린 '2016 대한만국 최고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김호일(오른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지역문화발전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김호일(61)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신용한(49)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2016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에서 각각 지역문화발전대상과 국가청년발전공로대상을 받았다.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은 정치·사회·경제·문화·예술·스포츠와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국가 발전에 일조하고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된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김 사무총장은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지역문화 콘텐츠의 판로 개척 등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원대학교 경영학과 석좌교수이기도 한 신용한 전 위원장으로 일하며 스펙 초월 인재채용 문화 확산, 캠퍼스 푸드 트럭 프로젝트 등을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사무총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동시에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청주의 지역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한 상이기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정 경험을 살려 국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