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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4 14:33:54
  • 최종수정2016.09.04 14:33:54
[충북일보=제천]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딴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 선수를 환영하는 범시민 환영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제천시는 31회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금메달리스트 김소희를 환영하는 행사를 오는 7일 오후 4시 제천 시내에서 진행한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환영행사는 제천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영광을 길이 새기고 감동을 14만 시민과 함께하고자 카퍼레이드를 펼친다.

환영행사는 김소희와 가족을 태운 무개차가 오후 4시 제천역을 출발해 명동로터리~시민회관 사거리~내토메디컬센터~종로만두김밥(김소희 부모 운영 가게)~남천약국 사거리~신화당약국을 거쳐 4시35분께 문화의 거리에 도착한다.

문화의 거리 환영식은 올림픽 김소희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김소희 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환영식이 끝나면 서울관광호텔로 이동해 가족·친지,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환영 만찬이 이어진다.

제천시는 당일 카퍼레이드와 환영식 행사 구간 차량 통제로 교통 혼잡이 예상돼 이 구간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1일 제천시는 이근규 시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 대표와 관계자로 구성된 77명의 준비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열고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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