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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책읽는 청주' 포문 연다

내달 2일 고인쇄박물관 야외무대서 선포식
대표도서에 박범신 작가 소설 '소금' 선정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체험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6.08.30 11:14:20
  • 최종수정2016.08.30 11:14:24

하반기 책읽는 청주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9월2일 오후 3시30분 고인쇄박물관 야외무대에서 '2016년 하반기 책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한다.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청주를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 '책읽는 청주'는 이번 대표도서로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을 선정했다.

시민독서 운동의 힘찬 시작을 널리 알리고자 열리는 이날 행사는 이날 행사는 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선정도서 및 작가 소개 △2부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이 열리는 무대 주변에는 부스를 설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누릴거리를 제공해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홍보부스에서는 역대 선정도서와 함께 이번 선정도서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서점조합이 참여하는 특별부스에서는 룰렛판 게임을 통해 신간도서 50권을 받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책읽는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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