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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국으로 확대될 듯

행자부차관 29일 현장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 만나

  • 웹출고시간2016.08.29 18:16:02
  • 최종수정2016.08.29 18:16:02

세종시에 건립되고 있는 주민복합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건립되고 있는 주민복합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이 29일 오후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센터 입주기관 대표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 문화, 복지 등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획기적 시설"이라며 "다른 자치단체들도 부러워하는 새로운 자치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다른 지자체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상징이자 자랑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주민은 물론 중앙부처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완공될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운영 인력을 늘려 주도록 건의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오른쪽)이 29일 세종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22개 생활권 별로 1개씩 건립하고 있다.

센터에는 주민센터(행정)를 비롯해 도서관, 어린이집, 스포츠센터, 119안전센터, 파출소, 우체국 등이 모여 있다. 따라서 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방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신개념 복합 공간이다.

신도시 전체 생활권 중 6개 거점 생활권(2-3,1-2,3-2,4-2,5-2,6-2) 센터는 체육시설에 수영장이 추가된다.

신도시에서 아파트 입주가 가장 먼저 이뤄진 5개 생활권(2-3,1-2,1-4,1-5,1-3) 센터는 이미 준공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세종시는 10개 읍·면지역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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