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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9 16:36:49
  • 최종수정2016.08.29 16:36:49
[충북일보] 얼음 정수기 중금속 검출 논란 이후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정수기 관련 상담은 모두 292건으로 전월(127건)보다 129.9%, 지난해 같은 기간(138건) 보다 111.6% 증가했다. 특히, 품질 상담(28.4%) 중에서 중금속 검출 제품의 반품·환불 요구 문의가 많았다.

같은 기간 정수기 대여와 관련된 상담은 2천100건으로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2%, 133.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대여 계약 해제·해지와 위약금 관련 상담이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의 위약금 면제 해지, 렌털 비용 전액 환급 요구 등이 많았다"며 "항균 필터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 이후 지난달 공기청정기 관련 상담도 전월 보다 37.7% 늘었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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