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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6:37:16
  • 최종수정2016.08.28 16:37:16

지난 27일 오후 5시29분께 괴산군 괴산읍 한 캠피장 인근 하천에서 A(8)군이 물에 빠져 119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폭염이 한풀 꺾인 주말과 휴일(26~28일), 충북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라 모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5시29분께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한 캠핑장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A(8)군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가족들에게 구조된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해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물놀이 중 떠내려가는 공을 쫓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7시40분께 옥천군 동이면 금강에서 B(여·78)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인 25일 오후 8시께 B씨가 '다슬기를 잡아 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자 B씨의 남편(80)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등은 수색작업을 벌여 숨진 A씨를 인양했다.

이날 오후 7시40분께에는 음성군 소이면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C(5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작업을 벌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C씨의 가족은 이날 새벽 2시께 낚시를 하러 집을 나선 C씨와 연락이 끊기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씨가 물에 빠진 낚싯대를 꺼내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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