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2016 기준 사회조사 실시

지역사회 개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성실한 답변 당부

  • 웹출고시간2016.08.26 15:17:38
  • 최종수정2016.08.26 15:17:3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5일간 '2016 옥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군민생활의 질적, 양적 측면의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결과는 지역사회 개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 51개, 옥천군 특성항목 20개로 총 11개 분야 71개 지표이다.

특히, 군 특성항목은 향후 자녀와 동거의향, 다문화 가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이사 계획, 소비활동, 월평균 가구소득 등을 조사해 주민의 사회경향과 변화를 예측하는데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군내 거주자로서 표본가구(960가구)의 만13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타계식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경우 조사표를 사전 배부하는 자계식 방법을 병행한다.

이 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12월께 조사결과 공표와 인터넷 게시,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얻어지는 해당가구의 기본정보는 비밀이 유지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의 신분증 확인 후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