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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편의 시책 확대된다

낙하물 안전망 개선 등
12건 4개 구청 동일 시행

  • 웹출고시간2016.08.26 10:35:46
  • 최종수정2016.08.26 10:35:46
[충북일보=청주] 앞으로 청주 전역 도로변 건축공사의 경우 낙하물 안전망이 개선되며 야간에 주행하는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교량난간에는 반사스티커가 설치된다.

청주시는 2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제안·시책 실행을 위한 제안 재발굴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시민편의 시책을 시 산하 4개 구청에서 동일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안제도와 구청별 새로운 시책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편의 시책이 발굴·실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채택된 제안 중 실행되지 않거나 좋은 시책이 특정 구에서만 적용돼 시민혼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우수시책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발굴 제안은 시 본청 2건, 구청 10건 등 모두 12건이다.

본청은 '도로변 건축공사에 의한 낙하물 안전망 개선방안' 등 2건, 상당구청은 '건축인허가 시 세금납부 확인 간소화' 등 3건, 서원구청은 '오르락(樂) 내리락(樂) 숲 돌보미 운영' 등 2건, 흥덕구청은 '이륜차 소유자 사망 시 안내서비스' 등 2건, 청원구청은 '독거노인 응급조치를 위한 안내카드' 등 3건이 재발굴 됐다.

실제로 지난해 청원구에서 새로운 시책으로 채택됐던 '시민안전지킴이 가로등 활용 보행등 설치'는 청원구 지역에서 시행 후 모든 구에서 실행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시 한 번 보고된 우수 제안과 시책을 부서가 협업해 적극적으로 실행함은 물론 시민행복과 편의증진을 위해 능동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대처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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