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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동가능인구 8천명 '증가'

134만2천명 …경제활동인구는
남자 9천명 감소·여자 9천명 증가

  • 웹출고시간2016.08.25 20:13:02
  • 최종수정2016.08.25 20:57:23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가 각각 8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및 경제활동참가율에 따르면 올해 7월 중 충북의 노동가능인구는 134만2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8천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7만3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천명(0.1%)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9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9천명(1.8%) 감소한 반면, 여자는 38만3천명으로 9천명(2.5%)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1%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0.3%p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73.5%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0%p 하락한 반면, 여자는 56.7%로 1.2%p 상승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6만9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8천명(1.7%)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만6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만4천명(8.6%) 증가한 반면, 여자는 29만3천명으로 6천명(2.1%) 감소했다.

올 7월 중 취업자는 84만9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천명(0.2%) 증가했다.

남자는 48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5천명(1.0%) 감소한 반면, 여자는 36만9천명으로 7천명(1.8%) 증가했다.

고용률은 63.3%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0.3%p 하락했다. 남자는 72.0%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3%p 하락한 반면, 여자는 54.7%로 0.7%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기준)은 69.6%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0.4%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9만6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9.2%, 광업제조업은 17만1천명으로 0.7% 각각 감소한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58만2천명으로 2.2%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건설업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천명(1.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4천명(9.1%) 각각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만2천명(6.6%),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천명(1.3%)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4만6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만4천명(19.1%), 사무직은 12만5천명으로 2만1천명(19.8%) 각각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판매직은 17만5천명으로 2만2천명(11.0%), 농림어업직은 9만명으로 6천명(6.4%),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31만3천명으로 1만5천명(4.5%)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26만2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8천명(2.9%)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58만7천명으로 9천명(1.6%)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0만2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7천명(3.4%),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명으로 1천명(1.3%) 각각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0만1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만1천명(8.3%)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13만9천명으로 1만4천명(9.3%), 일용근로자는 4만7천명으로 7천명(12.6%)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4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천명(4.0%) 감소했다. 남자는 1만1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4천명(25.4%) 감소한 반면, 여자는 1만3천명으로 3천명(24.3%) 증가했다.

올 7월 중 실업률은 2.7%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0.2%p 하락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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