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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22만3천원'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

  • 웹출고시간2016.08.25 18:20:51
  • 최종수정2016.08.25 18:20:51
[충북일보]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평균 22만3천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전통시장 16곳과 대형유통업체 25곳의 성수식품 28개 품목의 평균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2만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1만6천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보다는 각각 7.2%, 8.8% 오른 가격이다.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기는 어획량 증가에 따라 하락했다.

또 8월 하순까지 계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쌀·두부·계란 등의 품목은 전반적인 공급량이 충분해 지난해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오는 9월1일과 8일. 두 차례 더 차례상 비용 및 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전통시장-대형마트' 차례상 가격 비교

ⓒ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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