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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세계로 수출 …농가소득 '쑥'

SNS 활용으로 세계인 홍보

  • 웹출고시간2016.08.23 18:09:20
  • 최종수정2016.08.23 18:09:20

SNS를 통해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안옥헌씨가 23일 자신의 농장에서 풍란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장암동 안옥헌씨는 그동안 정부의 야생 동식물 보호법으로 '풍란' 수출 금지가 풀리면서 지난해부터 SNS(사회관계망·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해외로 풍란을 수출하고 있다.

처음에는 서류 절차 및 외국어에 많은 애로 사항 있었으나 난 연구회원의 도움으로 현재는 수출에 어려운 점을 해결했다.

동양의 풍란 꽃이 향기롭고 품질이 우수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미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인공배지 풍란을 원활히 수출 할 수 있도록 정밀 지도하고 있으며 신품종 보급을 하고 있다.

현재 수출국으로는 미국, 케나다, 러시아, 영국, 대만 등 29회 680주로, 일부 농가에서는 주당 평균당가 14만7천원을 수출해 약 1억원 정도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현재 해외에서 우리 풍난의 향기와 매력에 빠져 고가의 풍란 수출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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