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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조직개편 확정…23일 '대규모 인사'

본청·직속기관 개편된 조직에 인력 재배치

  • 웹출고시간2016.08.22 19:26:39
  • 최종수정2016.08.22 19:27:2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9월1일자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22일 충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규칙과 충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규칙 일부개정규칙 등 규칙 2건과 훈령 1건을 공포했다.

이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본청·직속기관 조직개편 작업이 모두 끝났고, 개편된 조직에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23일 교원과 전문직, 일반직(교육행정직)을 한꺼번에 승진·전보 발령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도교육청 본청은 2국3담당관10과53담당에서 2국3담당관10과49담당으로 줄고, 직속기관은 12개에서 11곳으로 줄어든다.

보령교육원과 제주교육원은 학생해양수련원으로 통합된다.

본청·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 정원은 35명을 줄어들고 줄인 인력 가운데 20명은 신설학교와 단독배치교(나홀로 실장 학교)에 배정된다.

도교육청은 10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조직개편은 교육부의 '교육지원청 기구의 설치기준 개정안'이 나온 후에 단행할 예정이다.

도의회 교육위는 지난달 14일 349회 임시회 3차 교육위원회에서 9월 정기인사 때 교육전문직을 공보관에 배치하지 않는 '조건'을 교육청이 수용하자 조직개편안을 원안 가결해줬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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