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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챌린저팀, 전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동상'수상

전국 102개 대학 178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

  • 웹출고시간2016.08.22 16:55:53
  • 최종수정2016.08.22 16:59:14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자동차 동아리 챌린저(Challenger)팀(지도교수 박성준, 최두순)이 지난19~21일 전북 군산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2016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Formula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125cc(Baja), 250cc(Formula)의 엔진을 기반으로 모든 구조를 엄격한 규정에 의하여 대학생 스스로가 제작하고 경기장을 통하여 최종 시험하는 대회로서 차량의 안전성과 구조적 내구성은 물론이고 최고, 최적 효율의 특성을 겸비하여야 입상이 가능한 대회다.

특히 드라이버의 운전 테크닉까지 가미되어 최고의 팀이 아니고서는 우승하기 어려운 대회로 이번 대회는 전국 102개 대학 178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챌린저(Challenger)팀은 Baja와 Formula 2개 부문에 참가, Formula 부문에서 포장도로에서 8자 모양의 코너를 돌면서 선회성능을 평가하는 스키드패드와 차량 기동성과 핸들링을 평가하는 오토크로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운전자 교대로 30회를 도는 내구경기를 무사히 완주함으로써 차량의 내구성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챌린저(Challenger)팀은 지난 7월 14일 열린 국제대학생자동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에 연속 동상을 수상함으로써 실력자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제작해 Baja(Off-Road), Formula(On-Road), EV(전기자동차), 기술·아이디어 4개 부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대회로, 매년 8월 군산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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