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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인기

충북도중앙도서관·충주학생회관

  • 웹출고시간2016.08.21 13:57:38
  • 최종수정2016.08.21 13:58:07

충북도중앙도서관과 충주학생회관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 봉사자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중앙도서관과 충주학생회관의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기관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지역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의 '언니·오빠 이야기 보따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난 남달라!', '신선바위 똥바위', '알록달록 색깔이 좋아' 등의 도서를 읽어준다.

특히 충주학생회관의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책 읽어주기 활동 외에도 초등생을 대상으로 '화학으로 만드는 분자요리', '잉글리쉬 레고', '뚝딱뚝딱 수학교실', '헬로우 정글' 등 영어,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관 관계자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과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영유아들은 언니·오빠들과의 교감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자연스러운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다"며 "책 읽어주기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의 직업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열람과(043-267-4594)와 충주학생회관(043-848-2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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