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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0 22:18:20
  • 최종수정2016.08.20 22:18:20

20일 오후 3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낙농제품 생산업체 정화조에서 근로자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이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20일 청주 한 유제품 생산업체 정화조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 의식을 잃고 쓰러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다.

이날 오후 3시20분께 흥덕구 옥산면의 한 유제품 생산업체 시멘트 구조로 된 정화조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A(46)씨와 B(44)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뒤따라 들어간 C(49)씨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 등에 다르면 사고당시 정화조에는 성인 무릎 정도의 물이 차 있었으며 3명 모두 같은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중 1명은 의식을 잃고 누운 자세로 물에 빠져있었고 나머지 2명은 앉은 자세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들 모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와 C씨가 숨졌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B씨는 의식을 찾지 못해 대전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이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정화조는 이 업체 식당과 샤워장 등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등을 모아 외부 오폐수 처리장으로 내보내는 정화조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환자 1명을 확인했을 때 사복을 입고 있었고 별다른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A씨와 B씨가 정화조에서 작업을 했고 이들의 비명소리를 들은 C씨 등 직원들이 정화조에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A씨 등이 정화조에 들어간 이유나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와 관련해 전반적인 부분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정화조에 들어갔다 유독가스에 중독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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