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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9 15:09:48
  • 최종수정2016.08.19 15:10:02

오는 27일 평화·인권 백일장이 열리는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 충북일보 DB
[충북일보=영동]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마련하는 14회 노근리 평화·인권 전국 백일장이 이달 27일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린다.

19일 이 재단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이 백일장은 운문·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2년 전까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치르던 것을 지난해부터 어른으로 바꿔 수준을 높였다"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열리는 영동포도축제도 참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사무국(043-744-1943)으로 하면 된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미군이 경부선 철도를 따라 이동하는 피란민 대열을 향해 공중 공격과 기관총 사격을 가해 발생했다.

정부가 2005년 유족 등의 신고를 받아 확정한 희생자는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 장애 63명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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