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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포도축제 손님맞이 채비 준비한창

전직원 참여해 환경정화활동, 축제장 주변은 안전관리 강화

  • 웹출고시간2016.08.19 15:37:07
  • 최종수정2016.08.19 15:37:07

영동군 공무원들이 포도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지미를 위해 인도 풀뽑기 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우리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5~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6 영동포도축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관광객들에게 영동에서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교통시설, 가로등 정비 등 도시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사무소 공무원 350여명을 20개 구역으로 나눠 시가지의 주택가, 뒷골목, 도로변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인도와 감나무 밑 잡초제거, 불법 광고물을 사전 제거작업을 했다.

장마 후 곳곳에 쌓인 생활쓰레기, 무성한 인도 잡초 등을 전 직원이 나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깨끗이 정비했다.

축제기간에도 출근전에 전직원이 참여해 포도축제 행사장과 그 주변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축제 주무대인 영동체육관 진입로와 포도따기 체험행사 주변 도로변에 대한 노면정비와 제초작업이 진행 중이며, 축제가 시작되는 25일 이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말끔히 정돈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동읍 주요 지점마다 축제를 알리는 가로기, 배너기 등이 설치해 흥겨운 사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축제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영동군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비상연락망 구축체계, 축제기간중 안전사고 발생 대응 계획, 안전관리요원 배치,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도 확립했다.

축제를 앞두고 공중위생업소 등에 대해서도 위생지도 및 점검에 나서 영업장 위생 청결상태, 숙박시설 현황, 안전용품 구비 등이며, 관광객들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서비스 지도를 강화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관광 영동군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가 마련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두의 축제가 될 있도록 축제 전까지 철저한 안전지도와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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