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내 학생들, 전국 학생통계 활용대회에서 대거 입상

과학예술영재학교 팀 고교부 '대상' 등 모두 6개 팀 수상

  • 웹출고시간2016.08.18 17:56:05
  • 최종수정2016.08.19 16:03:53

'18회 전국 학생통계 활용대회'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민태원,이상범,이창용 학생 팀(지도교사 임경빈)이 '시즌 초반 경기 분석을 통한 NBA 플레이오프 진출팀 예측'이란 작품으로 고등부 최고상(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2015년 문을 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전경.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통계청이 최근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연 '18회 전국 학생통계 활용대회'에서 세종시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민태원,이상범,이창용 학생 팀(지도교사 임경빈)은 '시즌 초반 경기 분석을 통한 NBA 플레이오프 진출팀 예측'이란 작품으로 고등부 최고상(대상)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전국 과학예술영재학교 중 처음으로 2015년 3월 문을 열었다. 세종시에서는 이밖에 고등·중등부 각 2개,초등부 1개 등 모두 6개 팀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 287 △중등 560 △고등 508 등 모두 1천355개 팀이 참가, 116개 팀이 입상했다. 동상 이상 수상자들은 2017년 국제통계포스터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11회 통계의 날' 기념식 때 열린다. 이번 대회 세종시내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등부 △대상: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은상: 양지고교 윤찬호,정진우 팀(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인식·지도교사 이현주) △장려상: 세종여고 강나영,김희은,이해수 팀(프라임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조사와 개선안 제시·지도교사 최윤희)

◇중등부 △은상: 조치원여중 차은지,윤난아, 최효원 팀(사교육이 그렇게 좋아·지도교사 정현용) △장려상: 부강중 박규태,주연성,장연호 팀(시험점수! 혈액형과 관련이 있다?·지도교사 황정연)

◇초등부 △은상:양지초 오영웅, 박우혁 팀(어떻게 하면 키가 클까?·지도교사 신윤해)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1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을 받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 작품.

ⓒ 통계청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