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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여름방학 맞아 농경문화 생생체험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6.08.17 09:40:47
  • 최종수정2016.08.17 09:40:47

충북농기원이 진행하는 '농경문화 생생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가 대장간 풀무질 체험을 하고 있다.

ⓒ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18~19일 '농경문화 생생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농부의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농기구 만들기 △낙화로 그림 그리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고추 비타민을 찾는 과학 실험 △허수아비 만들기 등이다.

충북농기원은 오는 10월에도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사랑 푸른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도원 학예연구사는 "어린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고 농업의 소중함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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