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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6 15:26:48
  • 최종수정2016.08.16 15:26:48

30여명의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16일 보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의식 교육을 받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 발전의 한 축이 돼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에서 안전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 등으로 소방기본상식을 배우고 실제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시현 예방안전과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체험 등의 참여 기회가 아직까지도 미흡하다"며 "보은소방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문화가정이 다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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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