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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署, 4대 사회악 근절 포토존 운영 눈길

천사의 날개를 달아 드려요

  • 웹출고시간2016.08.16 11:31:05
  • 최종수정2016.08.16 11:31:05

영동경찰서가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 내에 포토존을 만들어 피서객들에게 4대 사회악 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지난 13∼15일까지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 진출입로에 군민과 피서객들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끈다.

송호국민관광지는 이번 황금연휴동안 4천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은 군내 손 꼽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특히 캠핑 및 수영장을 찾는 피서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유원지다.

이번에 설치한 포토존은 가로 250cm, 세로 220cm 대형 스크린으로 제작해 영동군 절경 중 하나인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과 초강천을 배경으로 4대 사회악과 대조를 이루는 천사의 날개를 그려 넣어 사회악을 물리칠 수 있는 선(善)을 강조 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포토존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사진 촬영 하면서 4대 사회악 근절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서는 앞으로 더 많은 영동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뿐 아니라 영동군의 관문인 영동역 및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축제 장소에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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