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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6 10:37:08
  • 최종수정2016.08.16 10:37:08
[충북일보=영동] (재)영동군민장학회에서 2016년도 영동군민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올해에는 대학생 113명, 고등학생 90명, 중학생 18명, 초등학생 27명 등 총 248명의 장학생을 뽑는다.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30만원, 초등학생 30만원씩 총 2억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로 대학생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초·중·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전 과목 석차등급이 평균 4등급 이내 이어야 하고, 생활형편이 어렵거나(차상위계층 이하의 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는 직전학기 전 과목 석차등급이 평균 5등급 이내면 가능하다.

대학생은 재학중이거나 복학한 자로 직전학기 성적 백분위 환산점수가 85점 이상인 자며, 특기생과 특기생 단체는 각각 공인된 예·체능 도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초·중·고·대학생과 초·중·고등학교팀이다.

단, 재학중 2회 이상 군민장학금을 받은 자와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장 자녀. 새마을지도자 자녀 등 올해 도비나 군비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신청을 할 수 없다.

최종 장학생 선발은 10월중 장학회 이사회 심의로 결정되며, 11월 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시 구비서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영동군청 평생학습팀(043-740-377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에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천103명의 지역인재들에게 18억8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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