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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공예장터 '더위를 부탁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서 성료
다양한 공예품 전시와 체험·공연 호응

  • 웹출고시간2016.08.15 16:03:39
  • 최종수정2016.08.15 16:03:3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난 1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1층에 마련한 주말공예장터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시원한 실내에서 예쁜 공예품들 마음껏 구경했어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난 1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1층에 마련한 주말공예장터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주말공예장터에는 한지를 이용해 전통공예를 선보이는 '아라핸드메이드샵'과 수제 리본·머리핀을 판매하는 '솔블리아뜰리에',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공예를 선보이는 서은혜 작가, 홍차버섯으로 디톡스 드링크를 제조하는 '콤부차' 등 20여 업체와 작가들이 참여했다.

수제쿠키에 애니메이션 그림 그리기, 유리구슬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접이식 부채에 캘리크라피와 그림 그리기,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라핸드메이드샵'이 준비한 통기타 버스킹과 '여섯줄바라기(김준식)'의 공연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돋우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지난 1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1층에 마련한 주말공예장터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날 주말공예장터에는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책 등을 사고 파는 특별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주희정(33·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씨는 "이번 주말공예장터와 에듀피아 체험은 더할 나위 없는 피서였다"며 "남편은 시원한 실내에서 음악 감상을 즐기고, 아이들은 다양한 공예품 감상과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다음 주말공예장터는 오는 26~28일 3일간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야행-밤드리 노니다가'가 열리는 청주향교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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