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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 6만명 육박

7월 말 기준 외국인 포함 5만9천345명
한달새 내덕2동 인구 최대 증가

  • 웹출고시간2016.08.15 18:01:26
  • 최종수정2016.08.15 18:01: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인구가 6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인구는 83만4천21명으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외국인 1만1천277명을 포함하면 총 84만5천298명에 이른다.

4개구별로는 지난 7개월간 5천12명 증가한 청원구를 제외한 나머지 상당·서원·흥덕구 인구가 모두 감소했다.

청주지역 43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청원구 오창읍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6만명에 육박한다.
오창읍 인구는 5만8천69명으로, 외국인 1천276명을 합치면 총 5만9천345명에 이르러 조만간 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창읍 인구 증가는 올해 입주가 시작된 모아미래도(1천76가구) 아파트 입주의 영향이 컸다.

연말에는 대원칸타빌 입주가 예정돼 있고 2018년 서청주 센트럴파크(1210가구)와 센토피아 롯데캐슬(2천500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오창읍은 최근 오창호수도서관, 오창도서관 개관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된 데다 북부터미널 준공도 앞두고 있어 인구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한 달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청원구 내덕2동으로, 서희스타힐스아파트(508가구) 입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내덕2동주민센터는 전입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입주지원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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