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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혹서기 민생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건강관리 유의 당부

  • 웹출고시간2016.08.15 13:23:19
  • 최종수정2016.08.15 13:23:19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2일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와 노인 등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안부를 물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폭염으로 양계 10만수 가운데 3천수 이상이 폐사하는 어려움을 겪은 금가면 박재철 씨의 양계농장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어 조 시장은 안림동에 위치한 시니어클럽 내 노인일자리 사업장과 용산동 남산경로당, 그리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차례로 방문했다.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은 없는지 대화를 나누면서 폭염이 심한 요즘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돌아본 조 시장은 "시 산하 전부서가 20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폭염에 적극 대응해 시민안전과 함께 생활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시는 시내 도심에 신호대기 그늘막을 설치해 보행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살수차 운행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근무시간을 줄이고 폭염기간 방학을 갖는 등 탄력적인 운영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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