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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5 14:36:16
  • 최종수정2016.08.15 14:36:26

보은군 사회단체들이 지난 12일부터 관내 곳곳에서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보은군 사회단체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꺾지는 못했다.

보은군 곳곳에서는 제71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한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이 이어졌다.

이날 보은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보은읍 동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하고, 태극기가 없는 가정 200여 곳에 손수 태극기를 달아 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보은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자체사업으로 '태극기 나눠주기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12일 회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광복71주년 기념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회인면 남여새마을지도자 20여명은 회인면 송평2리를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살피며 180여 가구에 태극기를 나눠줬다.

태극기 거치대가 없는 가정에는 직접 거치대를 설치하여 태극기를 달아줬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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