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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한국교통대와 2018년까지 수탁운영 협약

  • 웹출고시간2016.08.15 13:15:52
  • 최종수정2016.08.15 13:15:5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12일 한국교통대학교 생명관에서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 연종석 군의장, 김봉회 도의원, 권석규 충청북도보건복지국장, 김광호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유치원,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시설원장 등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경행 센터장(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팀장, 팀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식품·영양 전공자로 센터에 상주하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영양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어린이급식센터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위탁선정심의위원들이 위탁기관 자격, 사업내용,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을 심의한 후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교통대를 선정했다.

이후 6월에 증평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기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다.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 대상 시설과 인원은 어린이집 20개소, 유치원1개소, 지역아동센터4개소 등 25개소이며 1천35명의 어린이를 관리하게 된다.

군은 이번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각종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해 급식시설의 위생, 영양관리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급식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지원과 식단개발, 급식소별 순회 방문을 통해 최고의 맞춤형 급식프로그램 제공으로 증평군 어린이급식시설의 위생수준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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